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월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조영욱(김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역사상 남자축구에서 3연패가 나온 건 최초다. 지금까지는 대만(1954·1958년), 미얀마(1966·1970년), 이란(1998·2002년)의 2회 연속이 전부였다.
또한 통산 6번째 아시안게임 우승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1970 방콕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78 방콕, 1986 서울, 인천,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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