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與, 윤건영·백원우 허위인턴 논란 입장 표명해야"

기사등록 2021/11/20 14:37:18

최종수정 2021/11/20 14:43:4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심상정 대선후보와 청년정의당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심상정 대선후보와 청년정의당 라운드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20일 "윤건영 민주당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공모해 벌인 '허위인턴' 사태, 의원의 권한을 활용해 국민 세금을 빼돌린 혐의인만큼 민주당 차원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윤건영 의원이 재직하던 민간단체의 직원을 백원우 당시 국회의원실에 인턴직으로 허위등록한 뒤, 사실상 단체 직원 월급을 국회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다. 이러한 중대사안을, 검찰이 약식기소로 처리한 것은 '봐주기'라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실 보좌진의 월급은 국민 세금으로 나간다. 국회의원실 인턴직 월급을 허위 등록으로 빼돌린 행위는 어떤 청년의 일자리가 되었을 수도 있는 자리를 부당하게 없앤 것"이라며 "민주당 내에서 벌어진 불공정, 불법 행위로, 당 차원에서 해당자들에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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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與, 윤건영·백원우 허위인턴 논란 입장 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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