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8강 확정했지만 "우즈벡전, 승리만 생각"

기사등록 2020/01/14 2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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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루 앞두고 45분 동안 마지막 점검
교통 체증으로 40분가량 늦게 훈련장 도착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김학범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랑싯(태국)=뉴시스] 박지혁 기자 =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호에 방심은 없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앞서 중국, 이란을 꺾고 일찌감치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통해 조 최종순위가 정해진다.

선수단은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탐마삿대학교 연습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전날 송클라에서 방콕으로 이동한 후, 처음 이뤄진 훈련이다.

교통 체증으로 훈련장 도착이 늦어졌지만 약 45분 동안 진지하게 땀을 흘렸다.

사실 2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한 김학범호로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크게 부담이 없다.

우즈베키스탄은 다르다. 1승1무(승점 4)로 2위에 있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이란(1무1패 승점 1)에 토너먼트 진출을 넘겨줄 수도 있다. 최소 비겨야 한다.

그러나 2연승의 상승세와 1차전보다 나아진 2차전의 경기력을 감안할 때, 김학범호 역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associate_pic4[랑싯(태국)=뉴시스]박지혁 기자 = U-23 축구대표팀 정승원. fgl75@newsis.com
미드필더 김동현(성남)은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다. 2경기에서 모두 이겨 심적으로 편안할 수 있지만 선수는 항상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내일도 경기만 보고, 승리를 위해 가려고 한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전력에 대해선 "지난해 (10월) 두 차례 친선경기를 했고, 이미 분석도 끝났다. 베스트11이 자주 바뀌는 팀이 아니다"며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 보여주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승원(대구)은 "우리는 항상 매 경기, 한 경기만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려고 한다. 한 경기씩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집중한다"며 "선발로 나가게 된다면 골도 넣고,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선수 모두 답사를 통해 확인한 탐마삿 스타디움의 잔디에 만족했다.송클라에서 경기를 치른 틴술라논 스타디움의 잔디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선수단은 이날 예정보다 40분가량 늦게 훈련장에 도착했다. 교통 상황을 감안해 방콕 시내의 호텔에서 일찍 출발했지만 체증이 생각보다 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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