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올론호극장과 업무협약···한·러 수교 30주년

기사등록 2019/12/10 18:04:02

[서울=뉴시스] 바리사프 안드레이 사비치 디렉터, 김희철 대표. (사진 = 정동극장 제공) 2019.12.10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바리사프 안드레이 사비치 디렉터, 김희철 대표. (사진 = 정동극장 제공) 2019.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정동극장이 10일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 소재 올론호 극장(Olonkho Theat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체결된 협약이다.

올론호극장은 2005년 유네스코 인류 유산의 걸작으로 선정된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의 국가적 영웅 서사시 올론호에서 이름을 딴 대표 공연장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문한 올론호극장의 바리사프 안드레이 사비치 아트 디렉터는 러시아 연방의 영광 예술가상과 국가상을 받았다.

정동극장과 올론호극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공연, 인적 교류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획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래밍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앞으로 극장간 교류 확대 증진과 문화 협력 체계 기반 조성에 힘써 해외 문화 교류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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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올론호극장과 업무협약···한·러 수교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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