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상승

기사등록 2019/10/22 02: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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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협상대표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 실질적 진전"
英정부, 브렉시트 추가 연기 EU에 요청

associate_pic4【상하이=AP/뉴시스】지난 7월31일 중국 상하이의 시자오 컨퍼런스 센터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운데)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왼쪽)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이야기하고 있다. 2019.10.10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를 둘러싼 우려는 다소 완화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범유럽지수 유로스톡스50은 전날보다 20.67포인트(0.58%) 뛴 3600.08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3.07포인트(0.18%) 오른 7163.6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14.36포인트(0.91%) 상승한 1만2747.96에 장을 닫았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2.11포인트(0.21%) 오른 5648.35를 기록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는 이날 세계 VR산업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가 중국 측 협상단 대표로써 미중 무역 협상에 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재표결을 시도했지만 존 버커우 하원의장이 불허했다. 하원은 브렉시트 이행을 위한 입법이 완료될 때까지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기로 지난 19일 결정한 바 있다.
 
존슨 총리는 의회의 강제에 따라 EU에 브렉시트를 이달 31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EU는 브렉시트 추가 연기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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