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도둑으로 몰린 옹성우,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첫회

기사등록 2019/07/23 10:57:42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 제1회
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 제1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시청률 3%로 출발했다. 시청자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밤 9시30분에 방송한 '열여덟의 순간' 제1회가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3.0%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3.7%다.

전작 '바람이 분다'와 대동소이다. 5월27일 방송한 '바람이 분다' 1회 3.6%, 16일 마지막 16회는 3.8%를 기록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송은 '최준우'(옹성우)와 '유수빈'(김향기)의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전학 첫날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던 준우가 수빈의 엄마 차에 부딪힐 뻔하며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어 부담임 '오한결'(강기영)과 친절한 반장 '마휘영'(신승호)의 소개로 ‘천봉고’에 들어온 준우의 순탄치 않은 전학 생활이 전개됐다.

편의점 아르바이트 배달로 휘영의 학원을 찾게 된 준우는 학원강사 '손재영'(최대훈)으로부터 강의실 쓰레기를 버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다음날 손 선생은 자신의 고급시계가 사라지자 준우를 의심해 학교를 찾아왔다. 절도와 폭행으로 강제 전학을 온 준우는 누명을 쓰고 다시 전학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준우 엄마(심이영), 수빈, 담임 한결은 준우를 믿지만 휘영이 자신이 시계를 훔친 진실을 숨기려고 자신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드러나는 진실에 휘영은 준우에게 "나면 어쩔 건데, 이 쓰레기 새끼야"라며 얼굴을 바꿨고, 준우도 "쓰레기는 너 아냐?"라고 맞서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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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둑으로 몰린 옹성우,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첫회

기사등록 2019/07/23 10:57: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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