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고기·채소 어우러진 풍성한 식감의 햄버거 선호…맥도날드

기사등록 2019/06/19 10:39:36

인기 버거 '1955 해쉬 브라운' 재출시

버거류, 양상추 양 최대 50%↑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한국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모델들이 '1955 해쉬 브라운' 및 '1955 버거' 출시 기념 고객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9.06.1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한국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모델들이 '1955 해쉬 브라운' 및 '1955 버거' 출시 기념 고객과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2019.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맥도날드가 고객 입맛 맞춤형 메뉴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풍성한 식감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 트렌드에 따라 인기 메뉴를 재출시하고, 버거류에 들어가는 양상추도 최대 50% 증량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그간 접수된 고객 의견을 분석한 결과다.

 한국맥도날드는 제품의 맛, 품질, 서비스 등에 관한 고객 의견을 다양한 경로로 경청하고, 분석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매월 700여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시행한다. 또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VOC) 코너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이 고기와 풍성한 채소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푸짐한 버거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지난 7일 '1955 해쉬 브라운'을 재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7년 한정 판매 제품으로 선보여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이 호응을 얻어 재출시 요청이 지속하던 제품이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버거류에 들어가는 양상추를 최대 50% 증량, 더욱 아삭하고 풍성한 식감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는 강원 횡성군 둔내 지역에서 재배된 국내산 양상추를 연 4000t 가깝게 사용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입맛을 충족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을 고객이 반겨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원칙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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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고기·채소 어우러진 풍성한 식감의 햄버거 선호…맥도날드

기사등록 2019/06/19 10:39: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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