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재선 출정식 열리는 올랜도 도착

기사등록 2019/06/19 08:26:43

【워싱턴=AP/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재선 캠페인 출정식이 열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도착했다고 1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출정식 장소인 플로리다 올랜도 암웨이센터 경기장에서 재선 이후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로비스트 및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재선캠페인 출정식이 열리는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지지자들이 줄을 서 유세를 기다리고 있다. 2019.06.19.
【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재선캠페인 출정식이 열리는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지지자들이 줄을 서 유세를 기다리고 있다. 2019.06.19.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팬들은 출정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17일에 이미 올랜도 암웨이센터 경기장에 도착해 경기장 주변에 텐트를 치며 출정식을 기다렸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웃사이더로 재선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며 그가 집권한 지난 2년간 미국인들의 삶은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정식은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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