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손혜원, 대국민 사기극…국회의원 탈 벗어라"

기사등록 2019/06/18 15:44:45

손혜원 불구속 기소에 "삐뚤어진 욕망 실체 드러나"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2019.01.18.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은 18일 검찰이 목포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무소속 의원을 불구속기소한 것과 관련, "더 이상 의인인 척 위장하지 말고 약속한 대로 국회의원 탈은 벗어라"라고 일갈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삐뚤어진 욕망의 실체가 드러났다"라며 이같이 말한 뒤 "불법은 없다며 핏대를 세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적 권한을 사적 권리로 치환했던 '욕망의 화신'이 맞이한 인과응보"라며 "부동산 투기는 시작일 뿐이다. 부친의 독립유공자 선정 특혜, 국립중앙방물관 학예연구실장 및 학예연구사 추천과 관련한 부당인사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가증과 위선이 얼마나 깊을지 상상조차 어렵다"라며 "더 이상 의인인 척 위장하지 말고 약속한 대로 국회의원 탈은 벗어라"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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