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4위···자체 최고기록

기사등록 2019/04/14 10:04:29

방탄소년단 ⓒ빅히트
방탄소년단 ⓒ빅히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미국·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12일자)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으로 미국 팝스타 할시(25)가 피처링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글로벌 톱200' 4위를 차지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 수록된 7곡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소우주'가 14위, '메이크 잇 라이트'가 17위, '홈'이 19위, '디오니소스' 22위, '자메 뷰' 24위, '인트로 : 페르소나' 39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앨범이 12일 비교적 늦은 시간인 오후 6시에 공개됐음에도 방탄소년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했다.

또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국가와 지역별 ‘톱 200’에서 미국 4위, 영국 24위에 올랐다.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인도, 루마니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 국가와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세계 86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에서 2시간52분 만에 1000만뷰, 5시간 2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다. 한국 가수 최단 시간이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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