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온라인 들썩···멜론 한때 마비(종합)

기사등록 2019/04/12 20:32:44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빅히트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 ©빅히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으로 음원·동영상 플랫폼 등 온라인이 한때 불통이 됐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면서다.

카카오M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카카오M은 "오후 6시부터 갑자기 증가된 트래픽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됐다.

또 방탄소년단은 같은 시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는데, 정각에 잠시 서버가 오류를 빚기도 했다. 뮤비 조회수는 공개 2시간 만에 조회수 200만건을 돌파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멜론 서버가 복구된 오후 8시를 기점으로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다른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다. 수록곡 모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협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미국 팝스타 할시(25)가 피처링했다. 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28)은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이 앨범은 11일까지 총 302만1822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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