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AA, 중국 민항국에 보잉 737 맥스 조사 참여 요청

기사등록 2019/04/05 10:36:11

"함동당국기술검토팀 구성"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미국 연방항공국(FAA)이 보잉 737 맥스 사고 조사에 중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FAA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FAA는 737 맥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합동당국기술검토(JATR)’팀을 구성했고, 중국 민영항공국(민항국)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FAA는 성명에서 “JATR팀은 FAA, 미 항공우주국(NASA) 전문가 및 각국 항공 당국 관계자들로 구성된다"면서 "전문가 팀은 737 맥스의 자동비행제어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환추왕은 중국 민항국이 미국 측의 관련 요청을 받았지만, 아직 참여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항공 737 맥스가 추락한 사고가 발행한  다음날(11일) 중국 민항공은 737 맥스 기종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민항국은 “안전 위험을 이유로 국내 항공사들에 이 기종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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