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성인연기 신고식···'꽃파당'

기사등록 2019/03/26 09:05:35

박지훈 ⓒ마루기획
박지훈 ⓒ마루기획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20)이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병행한다. 소속사 마루기획에 따르면 박지훈은 올해 9월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 : 조선혼담공작소'에 출연한다.

퓨전사극인 '꽃파당'은 김이랑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인 '꽃파당'과 함께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드는 이야기다.

박지훈은 극중 계집보다 더 예쁜 것을 탐내는 한성 최고의 '간지남'이자 패셔니스타 '고영수' 역을 맡았다. 화려한 외모로 박지훈은 팬들 사이에서 꽃도령으로 통한다.

박지훈은 아역 배우 출신이다. 드라마 '주몽'을 시작으로 '왕과 나', '천일야화', '일지매' 등에 나왔다. 마루기획은 "이번 드라마는 박지훈이 성인이 되고 난 후 선보이는 첫 연기"라고 소개했다.

지난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박지훈은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다. 26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O’CLOCK)'을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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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박지훈, 성인연기 신고식···'꽃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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