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마감...H주 0.53%↑

기사등록 2019/03/15 18: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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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미중 무역협상을 마무리 지을 정상회담이 내달로 늦춰진다는 소식에 보합 혼조로 출발했지만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0.87 포인트, 0.56% 오른 2만9012.26으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심리 경계선인 2만9000선을 7거래일 만에 회복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60.90 포인트, 0.53% 상승한 1만1508.17로 거래를 마쳤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전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다시 전화회담을 갖고 "실질적인 진전을 보았다"는 소식도 매수 안도감을 찾게 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3기 2차회의가 외자기업 투자를 보호하는 외상투자법을 가결하고 폐막한 것 역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중국핑안보험과 중국교통은행, 홍콩교역소가 올랐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5.1% 급등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도 2.8% 뛰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마카오 정부가 카지노사업 면허를 연장한 MGM 차이나 역시 상승했다.

중국 은행주 건설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은 0.4~1.8% 각각 올라갔다. 중국이동은 0.3%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4.5% 크게 치솟았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는 0.3% 올랐다.

반면 항공운송주 캐세아 퍼시픽은 하락했다. 유방보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인보드 거래액은 1214억5500만 홍콩달러(약 17조5733억원)를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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