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파죽지세···전회보다 2.439%P↑

기사등록 2018/12/30 09:51:43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이 파죽지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9일 오후 11시 방송한 'SKY 캐슬' 제12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 매체 가입 가구 기준 11.721%를 찍었다. 전날 방송한 제11회 시청률 9.282%보다 2.439%포인트 상승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연말 시상식으로 개그우먼 이영자(50)에게 대상을 안기며 주목받은 MBC TV 'MBC 방송연예대상' 2부(16.1%)가 부럽지 않은 기록이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SKY 캐슬' 12회 시청률을 전국 기준 12.3%로 조사했다. 이 회사 기준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품위있는 그녀'가 보유했던 전국 12.1%였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주택단지 'SKY 캐슬'에서 자식들을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어라는 명문가 사모님들의 욕망을 그린 코믹 풍자물이다.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 빠른 전개, 잇따른 반전 등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김혜나'(김보라) 사이에 출생의 비밀을 둘러싼 대립이 펼쳐지고, '김주영'(김서형)의 거짓말과 과거사가 알려지는 등 인물들 간 긴장감이 고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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