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멕시코·중미에 11조9727억원 지원 약속

기사등록 2018/12/19 04:18:32

美 이주 막기 위해 일자리 확대 등 경제개발 및 치안 개선 지원

【멕시코시티=AP/뉴시스】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대외관계부 장관 지명자(당시)가 지난 7월13일 안드레스 마뉴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간 만남에 대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에브라드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 중미 국가들의 정부 강화 및 경제 개발을 위해 58억 달러(6조5511억원) 및 멕시코 남부의 개발을 위해 48억 달러(5조4216억원) 등 106억 달러(11조9727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2018.12.19
【멕시코시티=AP/뉴시스】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대외관계부 장관 지명자(당시)가 지난 7월13일 안드레스 마뉴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간 만남에 대해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에브라드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 중미 국가들의 정부 강화 및 경제 개발을 위해 58억 달러(6조5511억원) 및 멕시코 남부의 개발을 위해 48억 달러(5조4216억원) 등 106억 달러(11조9727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2018.12.19
【멕시코시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이 중미 국가들의 정부 강화 및 경제 개발을 위해 58억 달러(6조5511억원) 및 멕시코 남부의 개발을 위해 48억 달러(5조4216억원) 등 106억 달러(11조9727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러한 지원은 중미 국가 국민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지 않고 자신들의 국가에 남도록 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확대하고 치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르셀로 에브라드 멕시코 대외관계장관은 18일 이러한 투자 및 지원을 발표했다.

멕시코가 남부 개발 지원에 대한 대가로 무엇을 제공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멕시코는 당초 이날 이주와 관련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19일로 연기됐다.

미국은 멕시코에 미국으로의 망명을 원하는 이주자들을 멕시코 내에 머물게 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美, 멕시코·중미에 11조9727억원 지원 약속

기사등록 2018/12/19 04:18: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