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하나금융지주

기사등록 2018/12/18 16:09:05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증권 IR 대상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김정태)의 배기주 전무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증권 IR 대상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김정태)의 배기주 전무에게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제이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18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과 함께 올해의 상장사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김정태)의 배기주 전무가 수상했다. 시상은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이번 뉴시스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올해의 상장사에는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높은 수익성을 낸  업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지난 3분기 준정년특별퇴직(희망퇴직)실시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에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인 누적 당기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 최대치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22.8% 증가한 수준이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추정치는 14.89%로 전분기 말보다 4bp(1bp·베이시스 포인트=0.01%포인트) 올랐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원년을 공표하고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설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금융그룹 최초로 전체 계열사의 정보통신기술(IT)센터를 인천 청라에 모아뒀다. 이로써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계열사별 분산된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 및 활용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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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IR 대상]올해의 상장사-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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