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R 대상]올해의 증권사 '리테일 부문'-하나금융투자

기사등록 2018/12/18 15:50:13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증권 IR 대상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리테일 부문 올해의 증권사(한국거래소 이사장상)로 선정된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의 박석훈 부사장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2018.12.1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RX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뉴시스 증권 IR 대상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리테일 부문 올해의 증권사(한국거래소 이사장상)로 선정된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의 박석훈 부사장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2018.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18일 뉴시스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시상식에서 리테일 부문 올해의 증권사로 선정됐다.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박석훈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시상은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이 맡았다.

이번 뉴시스 '2018 대한민국을 빛낸 증권·IR 대상' 올해의 리테일 부문 증권사에는 리테일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업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역량과 미래 비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 선물, 옵션 등의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상품의 판매 및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하는 리테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나금융투자 리테일 부문은 상반기 이후 급격히 나빠진 대외여건 불안정성과 변동성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고객자산이 29조7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리테일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리테일 부문은 3분기 누적 순영업이익이 1552억898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세전순이익도 297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어 회사는 개인연금 유치 확대, 신규 법인 유치 확대를 위한 홀테일 영업 강화하고 금융상품 및 주식 등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공적을 수행했다.

이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조직 개편이 꼽힌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말 각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자산관리(WM)그룹, 경영관리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세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리테일그룹, IB그룹, 세일즈트레이딩(S&T) 등 3개 그룹 체제에서 5개 그룹 체제로 확대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한국금융투자협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증권·IR 대상]올해의 증권사 '리테일 부문'-하나금융투자

기사등록 2018/12/18 15:50:1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