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로…부회장단·사장단 인사 단행

기사등록 2018/12/12 08:52:39

김용환 부회장,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사장, 현대건설 부회장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6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 현대차그룹 주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의선 부회장이 지난 6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제 1회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 현대차그룹 주관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그룹 부회장·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의사결정 체계를 정의선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재편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김용환 부회장을 현대제철 부회장에 임명했으며, 전략기획담당 정진행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현대건설 부회장으로 보임했다.

또 현대케피코 박정국 사장을 현대모비스 사장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을 현대로템 부회장에, 현대글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용 전무를 현대로템 부사장으로 발령했다.

현대·기아차 기획조정2실장 여수동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합병 법인 사장으로 발령했다.

신임 현대오트론 대표이사에는 현대파워텍 문대흥 사장이, 신임 현대케피코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 품질본부장 방창섭 부사장이, 산학협력 및 R&D 육성 계열사인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에는 현대·기아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현대캐피탈 코퍼레이트 센터부문장 황유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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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정의선 체제로…부회장단·사장단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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