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치매안심주치의 운영

기사등록 2018/10/30 15:32:34

치매노인 돌봄 강화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치매환자가 치료중단 없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주치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주치의는 양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진료, 투약, 상담 등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기관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관련 의뢰서 발급과 치매약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치매안심주치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다. 지난달 27일 관내2개 의료기관(한별정신건강의학과의원, 푸른의원)이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02-2698-8680)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진 보건소장은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사업으로 치매어르신의 돌봄서비스가 한층 강화돼 환자와 그 가족들이 느낄 사회적 소외감과 무력감, 심리적 부담감 등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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