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 해상에서 실종된 레저보트 선장 시신 인양

기사등록 2018/10/20 17:10:41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20일 오전 10시 5분께 경남 사천시 초양도 인근 해상에서 4일전 실종된 레저보트의 선장 김모(62)씨 시신이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초양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엎드려 있다고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현장에서 시신을 즉시 인양, 사천 시내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이날 발견된 시신은 지난 16일 사천시 대포항 인근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돼 실종된 레저보트 선장 김씨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사고 이후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 민간어선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실시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국과수 합동 부검 등과 주변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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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사천 해상에서 실종된 레저보트 선장 시신 인양

기사등록 2018/10/20 17:10: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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