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한반도 비핵화·평화 프로세스, 모든 관련국과 긴밀 협력"

기사등록 2018/10/11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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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워크숍에 방북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참석하고 있다. 2018.10.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1일 "정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반도 비핵화·평화 프로세스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북한과 미국, 모든 관련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통일부 국정감사에 출석, 모두발언에서 "남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조치에도 합의했다. 남북 합의를 발판으로 북미대화가 시작됐고, 또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올해 세 차례 정상회담과 스물아홉 차례의 남북 회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통해 남북대화는 상시 협의 단계로 올라섰다"며 "이산가족 문제 등 인도적 협력과 체육·예술 분야를 필두로 한 교류와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또한 "군사 분야에서 남북은 '전쟁 없는 한반도'를 함께 선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갔다"며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튼튼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올해 우리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큰 걸음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더 이상 전쟁을 걱정하지 않게 된 것을 가장 중요한 성과로 생각한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새로운 질서를 수립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앞으로 정부는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착실하게 이행해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의 일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70년간 이어온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지금의 귀중한 기회를 반드시 살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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