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렌스는 10시간 전에 최저등급인 카테고리 1의 허리케인으로 약화돼 평균 지속풍속이 135㎞이지만 상륙 순간에는 풍속이 165㎞를 넘어 카테고리 3부터의 '강' 허리케인 기준선인 177㎞에 육박했다. 플로렌스는 하루 전만 해도 풍속이 240㎞로 카테고리 4였다.
라이츠빌 인근 남부 항구 도시 윌밍턴은 이 같이 강한 폭풍이 불기는 60년 만의 처음이라고 기상 당국은 말했다.
오전이지만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40만 명이 정전에 시달리고 있으며 윌밍턴 시 전역이 불이 나갔다고 시장이 전했다.
플로렌스는 상륙 후 느린 속도로 북서진하면서 해일과 호우를 몰고와 홍수 침수 및 산사태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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