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흡연예방 방안 찾자"…학생·학부모·교사 100명 토론회

기사등록 2018/08/27 06:00:00

중부교육지원청, 27일 토론회 개최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엘가모아 대강당에서 학생·학부모·교사·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학생 흡연예방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강한 학교를 위한 과감한 도전’을 주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학교 내 학생 흡연 예방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담당 사무관이 학생 흡연 예방 사업 현황과 방침을 소개하고, 제갈정 이화여대 교수가 청소년 흡연예방 사업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은 ▲학생 흡연과 관련된 처벌 등 생활규정 ▲흡연 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 개선 방안 ▲흡연 학생을 위한 교내 금연 지원 프로그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흡연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시각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궁극적으로는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학생 흡연예방 방안 찾자"…학생·학부모·교사 100명 토론회

기사등록 2018/08/27 06: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