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 때문으로 추정돼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북한이 이달 말까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평양 관광을 엄격하게 중단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0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위와 같이 보도했다. 또 이번 조치가 중국인의 북한 관광이 최근 10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NK뉴스에 이번 외국인 관광 금지조치가 9월에 열리는 열병식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열병식이란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열리는 열병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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