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도제훈련…3개 특성화고 60명 참여

기사등록 2018/05/30 15:00:00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미래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와 손을 맞잡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이하 ‘공제회’)는 남양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범석),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문환), 인덕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식) 및 전문건설업체 15개소와 30일 오후 공제회에서 ‘2018년 특성화고 연계 건설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제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특성화고 건설교과과정의 기술·기능의 현장성을 제고하고 젊은 기능인력이 건설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공제회 지원하에 특성화고와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는 ‘현장 맞춤형 도제식 훈련’을 위한 것이다.

 훈련과정은 습식(조적·미장·타일), 일반목공, 측량 직종에 대해 3개교 3학년 학생 60명이 3개월간 교내에서 건설현장과 유사한 실습장소를 조성하고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훈련교사는 외부 건설시공 기능장 등 숙련전문가의 지도하에서 NCS 학습모듈을 기반으로 한 실습위주의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해 훈련생들에게 기능을 습득시키고 손끝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훈련을 수료한 학생들은 참여기업의 수요에 맞춰 약정을 맺은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업은 건설현장 내 시공기술자의 지도하에서 3개월간 현장교육(OJT)을 실시하여 역량 있는 건설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건설근로자공제회, 맞춤형도제훈련…3개 특성화고 60명 참여

기사등록 2018/05/30 15: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