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최보민,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예선 남녀 1위

기사등록 2018/04/24 20:51:05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김종호(현대제철)와 최보민(청주시청)이 2018 현대 양궁월드컵 1차 대회 컴파운드 예선에서 각각 남녀 1위로 통과했다.

김종호와 최보민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녀 예선에서 각각 710점, 702점을 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부에서 최용희와 김태윤(이상 현대제철)도 각각 707점으로 5위, 704점으로 8위에 올라 32강에 직행했다. 21위로 예선을 통과한 홍성호(현대제철)는 48강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보민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송윤수, 소채원(이상 현대모비스)이 각각 700점, 699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해 32강에 직행했다. 김윤희(하이트진로)는 693점을 쏴 12위로 통과했다. 김윤희는 48강전에서 승리, 32강에 진출했다.

상위 세 선수의 합산으로 치러지는 단체전 예선도 남녀 모두 1위로 통과했다. 남자부는 2121점으로, 여자부는 2101점으로 1위에 올랐다.

남녀 최상위 선수의 점수 합산으로 열리는 혼성전 예선 점수도 1412점으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컴파운드 전 종목을 예선 1위로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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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최보민,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예선 남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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