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 유치원 등에 무료 개방

기사등록 2018/03/30 11:15:00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장충체육관 지하2층 보조경기장. 2015.01.1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장충체육관 지하2층 보조경기장. 2015.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4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중구 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평소 마땅한 공간이 없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는 서울의 아이들을 배려해서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간은 장충체육관 지하에 위치한 보조체육관(487㎡, 147평)이다. 농구, 배구, 체조를 비롯한 다양한 실내스포츠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1회 최대 7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4월부터 월 2회, 평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개방한다. 사용료는 없다. 이용을 희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813) 및 공단홈페이지(http://www.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체육시설중 하나인 장충체육관에서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보조체육관을 개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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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내 보조체육관 유치원 등에 무료 개방

기사등록 2018/03/30 11:15: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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