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리그 평균 관중, 20년 만에 3000명 아래로

기사등록 2018/03/13 22: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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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3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농구영신' 경기를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17.12.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13일 벌어진 5경기를 끝으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원주 DB가 하위권이라는 예상을 완전히 깨고 6시즌 만에 정규리그 패권을 가져갔고, 2위 자리가 결정되는 서울 SK와 전주 KCC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는 SK가 웃었다.

 프로농구는 올 시즌 관중수에서는 웃지 못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 평균 관중수는 2796명에 그쳤다. 정규리그 평균 관중 수가 300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97~1998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1998~1999시즌부터 꾸준히 평균 3000명 이상의 관중을 불러모았던 프로농구는 2008~2009시즌, 2011~2012시즌, 2012~2013시즌, 2013~2014시즌 평균 관중 수 4000명을 넘겼으나 2014~2015시즌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올 시즌 3000명 아래를 밑돌았다.

 프로농구 평균 관중수는 지난 시즌에도 3083명으로 간신히 3000명을 넘어섰다.

 2009~2010시즌부터 꾸준히 총 관중수 100만명을 넘겼던 프로농구는 2015~2016시즌 6시즌 만에 총 관중수가 100만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83만2293명에 그쳤던 프로농구 총 관중수는 올 시즌 75만4981명까지 줄어들었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