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GM, 한국 투자 계획 아직 안냈다"

기사등록 2018/03/13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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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18.03.13. since1999@newsis.com
한국GM 실사 개시 시점, 최종구 '14일' vs 산은 '12일'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한국GM 사태 관련 GM 측에서 아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GM에서 한국 투자 계획을 제출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안 냈다"고 답했다.

그는 "실사 기간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기간만큼은 하겠다"며 "(실사 시작 전) 가장 좋은 건 실사 범위, 방안 등을 확실하게 합의하는 게 좋은데 시간이 촉박해서 (합의 전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GM과의 협상에서 우리 정부가 조급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에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어떤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든 국회에 어떤 형식이든 보고와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한국GM 실사와 관련 "내일부터 하기로 했다"며 실사 돌입 시점이 14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산은은 전날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실무자 간 킥오프 미팅을 진행, 실사를 개시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산은 관계자는 "GM 측에서 아직 자료를 안 넘기긴 했지만 어제 킥오프 미팅을 진행한 만큼 실사 시작 시점은 어제(12일)로 보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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