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러시아 항공기 추락사고로 71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애도를 표명했다.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지역 항공사 사라토프 에어라인의 여객기 AN-148가 모스크바 동부 외곽의 라멘스키 지역에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71명이 탑승했으며 전원 숨졌다. 추락한 여객기는 남부 오렌부르크주 도시 오르스크로 향하기 위해 도모데도프 공항에서 이륙한 뒤 2분만에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두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중동평화협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을 앞두고 있다.
더힐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가운데 두 정상간 전화통화가 이뤄져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지역 항공사 사라토프 에어라인의 여객기 AN-148가 모스크바 동부 외곽의 라멘스키 지역에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71명이 탑승했으며 전원 숨졌다. 추락한 여객기는 남부 오렌부르크주 도시 오르스크로 향하기 위해 도모데도프 공항에서 이륙한 뒤 2분만에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두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중동평화협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담을 앞두고 있다.
더힐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가운데 두 정상간 전화통화가 이뤄져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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