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미드필더 이민아, 일본 간다···고베 아이낙 확정

기사등록 2017/12/13 11:03:41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슛을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7.12.11. park7691@newsis.com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11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북한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슛을 놓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민아(26)가 일본 여자축구 명문 고베 아이낙 이적을 확정했다.고베는 12일 이민아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기간과 세부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팀내 최고수준으로 알려졌다.

고베는 오래 전부터 이민아를 지켜봤다. 고교 졸업 후, WK리그 인천현대제철과의 첫 번째 계약이 끝났을 때도 이민아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막판에 틀어졌다.

인천현대제철의 주축 선수로 WK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민아는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민아는 "개인적으로 고베의 축구 스타일을 너무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꼭 한 번 뛰어보고 싶었던 꿈의 팀이었다"며 기뻐했다. "하루 빨리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것을 약속한다. 우승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일본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일본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17.12.08. park7691@newsis.com
【지바(일본)=뉴시스】박주성 기자 = 8일 오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2017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일본 대 한국의 경기에서 한국 이민아가 일본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현재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이민아는 국내에서 연말을 보낸 뒤 내년 1월 새로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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