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文대통령, 홀대 받더라도 中에 북핵 해결 요구해야"

기사등록 2017/12/13 09:41:40

【성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7.12.13. amin2@newsis.com
【성남=뉴시스】전진환 기자 =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에 올라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7.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알량한 대접을 받자고 국가안보를 포기할 수는 없다. 북핵문제 해결에 필요한 중국의 역할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불을 약속했다면, 쌍중단에 쌍궤병행까지 거론했다면 중국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될지도 모르지만 국익을 해치는 요구는 끝까지 거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찬거부, 공동성명 거부, 줄줄이 연기되고 축소되는 일정을 보니 국빈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라며 "오늘 홀대는 대통령 혼자 받은 것이 아니다. 대중외교, 안보, 북핵문제로 국가와 국민이 모욕을 당하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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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文대통령, 홀대 받더라도 中에 북핵 해결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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