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청테이프로 발묶고 집단폭행··· 2명 구속

기사등록 2017/12/11 17:29:38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10대 학생들이 평소에 알고 지내던 친구를 집단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1일 평소에 알고 지내던 친구 2명을 집단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중학교 3학년 A(15)군 등 5명을 입건해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5일 대전 서구의 한 공원에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B(15)군 등 2명을 청 테이프로 다리를 묶고 주먹과 쇠파이프로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B군이 기분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B군 등을 집단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군 등은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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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청테이프로 발묶고 집단폭행··· 2명 구속

기사등록 2017/12/11 17:29: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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