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자유한국당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7일 MBC 신임 사장에 최승호 뉴스타파 PD를 내정하자 MBC가 노동조합이 만드는 '노영(勞營)방송'이 되었다고 비난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어 "합법적으로 선출된 지 8개월 밖에 안 된 사장을 끌어내리고 결국 노조를 등에 업은 최승호 신임 사장이 MBC 사장실을 점령했다"며 "최승호 사장 선임으로 공영방송 MBC가 완전한 '노영방송'이되었다"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최승호 신임 사장이 과연 공정한 인사를 할 것인지, 과연 보도에 개입하지 않을 것인지, 과연 시청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 국민들께서는 무서운 눈으로 지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MBC 소속 일선 기자들이 사장과 노조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한 보도를 해낼 수 있을지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내어 "합법적으로 선출된 지 8개월 밖에 안 된 사장을 끌어내리고 결국 노조를 등에 업은 최승호 신임 사장이 MBC 사장실을 점령했다"며 "최승호 사장 선임으로 공영방송 MBC가 완전한 '노영방송'이되었다"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최승호 신임 사장이 과연 공정한 인사를 할 것인지, 과연 보도에 개입하지 않을 것인지, 과연 시청률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인지, 국민들께서는 무서운 눈으로 지켜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MBC 소속 일선 기자들이 사장과 노조 집행부의 눈치를 보지 않고 공정한 보도를 해낼 수 있을지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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