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김지호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 가족과 협력단체 가족 등 1000여명을 초청해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오전부터 청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경찰 가족 500여명과 녹색어머니회·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 가족 45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 찾아온 이들은 112종합상황실, KCSI(과학수사) 버스, 경찰 홍보관 견학과 함께 시뮬레이션 사격, 승마·사이드 카 체험 등을 경험했다. 어린 자녀들은 미아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을 즐기기도 했다.
행사 초반 경기경찰 홍보단은 화려한 LED레이저 쇼와 함께 춤 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올리기도 했다.
이기창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행사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모든 가족의 마음속에 오늘의 기억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늘 도민과 함께하면서 범죄나 사고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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