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지원 '헌재 국감 보이콧' 시사에 "과녁 잘못 짚었다"

기사등록 2017/10/12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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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017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외교부 국감에 참석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경화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2017.10.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윤다빈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박지원 의원이 청와대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 방침에 반발, 헌법재판소 국정감사 보이콧을 시사하고 나선 데 대해 "과녁을 잘못 짚었다"고 날을 세웠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은 적폐를 향해 활을 쏘아야 할 때"라고 규정했다.

 추 대표는 "세월호 최초 보고시각을 조작하고 재난 콘트롤타워가 청와대가 아니라고 훈령까지 조작한 적폐가 이제 겨우 밝혀지고 있으니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며 "이렇게 적폐청산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국민의당은 그 역사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한 김이수 헌재소장 대행의 대행꼬리표를 떼주지도 않고 부결시킨 것이 잘했다는 것"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 법제사법위원들은 전날 청와대의 김 권한대행 체제 유지 방침에 대해 "존재 의의를 상실한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는 13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 국정감사 보이콧을 시사한 바 있다.

 fullemp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