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 29일 열린다

기사등록 2017/09/25 14:33:13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

 영등포 달시장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마을장터로 지역 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우리가족 한 끼 만들기, 캘리그라피 추석카드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추석을 맞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터가 준비된다. 대형 딱지 날리기, 대형 새총 쏘기 등 이색 놀이기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수공예 액세서리, 허브 캔들, 에코백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가 열린다. 찰흙으로 냉장고 자석 만들기, 캐릭터 소품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워크숍 달클래스, 그리고 의류·가방 등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만나볼 수 있는 벼룩시장 달달쉐어가 기다리고 있다.

 달달냠냠에서는 떡볶이·타코야끼·소고기꼬치구이 등 식사대용 먹거리와 아이스크림 화분, 대만 땅콩 아이스크림, 복분자식혜 등 이색 디저트를 제공한다.

 달스테이지에서는 4인조 밴드 그린망고를 만날 수 있으며 선선한 가을밤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기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올해 마지막 열리는 달시장에 온 가족이 함께 나와서 장도 보고 구경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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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영등포 달시장'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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