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괌 포위사격하겠다는 北, 입으로 무력시위"

기사등록 2017/08/09 09:05:04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2017.07.3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2017.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9일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괌 주변을 포위사격하겠다고 한데 대해 "입으로 하는 것이지만 우리 능력을 인정해달라는 일종의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북한이 실제로 괌 주변을 포위사격할 가능성에 대해 "군사적으로 포위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포위사격이라는 말은 뻥으로 들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에 대해 "말로하는 것은 다 성동격서"라며 "실제로 거기를 때릴 가능성은 이제 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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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17/08/09 09:05: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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