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약단지 공장서 불···근로자 14명 중 1명 부상

기사등록 2017/07/28 13:11:02

【화성=뉴시스】김지호 기자 = 28일 오전 11시10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제약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치고 10여명이 대피했다. 2017.07.28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김지호 기자 = 28일 오전 11시10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제약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다치고 10여명이 대피했다. 2017.07.28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김지호 기자 = 28일 오전 11시10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제약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0여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공장은 화장품·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1650㎡ 규모의 3층짜리 공장 1개 동이다.

 불이 나자 공장에 있던 직원 14명이 대피했고, 1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5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소방대원 9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4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낮 12시33분께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품 원료를 제작하던 과정에서 활성탄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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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약단지 공장서 불···근로자 14명 중 1명 부상

기사등록 2017/07/28 13:11: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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