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그레이엄, 오바마케어 폐기조항 최소화에 반대

기사등록 2017/07/28 10:58:35

【워싱턴=AP/뉴시스】존 매케인(가운데) 미 상원의원이 27일(현지시간) 미 국회의사당에서 린제이 그레이엄(왼쪽) 및 론 존슨 상원의원과 함께 기자들에게 건강보험법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케인과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오바마케어의 폐기 조항을 최소화하는 법안에 여전히 반대한다고 밝혀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에게 타격을 가했다. 2017.7.28
【워싱턴=AP/뉴시스】존 매케인(가운데) 미 상원의원이 27일(현지시간) 미 국회의사당에서 린제이 그레이엄(왼쪽) 및 론 존슨 상원의원과 함께 기자들에게 건강보험법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매케인과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오바마케어의 폐기 조항을 최소화하는 법안에 여전히 반대한다고 밝혀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에게 타격을 가했다. 2017.7.28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존 매케인과 린제이 그레이엄 두 공화당 상원의원이 최종적인 건강보험법안과 관련해 미 하원은 상원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성명은 충분치 못하다고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두 의원의 성명은 건강보험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타격을 주었다.

 매케인과 그레이엄 의원은 오바마케어의 몇몇 조항들만 폐기하는 최소한의 법안에 여전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폐기 조항을 최소화한 것은 하원과의 협상에 나서기 위해 무엇이라도 통과시켜야만 하는 상원 공화당 의원들로서는 통과를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었다.

 매케인과 그레이엄 의원은 이처럼 오바마케어의 폐기 조항을 최소화한 법안을 하원이 그대로 통과시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송부하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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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그레이엄, 오바마케어 폐기조항 최소화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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