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장관, 의회에서 각종 무기 업그레이드 자랑

기사등록 2017/05/24 21:39:52

최종수정 2017/05/24 22:40:12

【모스크바=AP/뉴시스】김재영 기자 = 러시아 군대가 신무기를 끊이지 않고 공급 받아 나토와 "전략적인 평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러시아 국방장관이 말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24일 의회에서 "러시아의 핵 무력이 신종 야르스(Yars)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새로 얻어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미사일 방어망을 꿰뚫고 침투하는 능력을 제고시켰다.

 또 해군은 불라바(Bulava)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갖춘 보레이(Borei)급 새 핵잠수함을 3척이나 취역시켰다고 장관은 덧붙였다. 2021년까지 7척에 달한다는 것이다.

 공군은 2021년 이후에 장거리 폭격기 투(Tu)-160의 신종을 보급받기 시작한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T-50 전투기와 S-500 미사일 방어체계의 인도가 실현되면 러시아의 방공 능력이 몰라보게 커질 것이라고 장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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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장관, 의회에서 각종 무기 업그레이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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