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는 이날 당내 인사들이 소속된 '바이버' 단체 채팅방에 올린 감사메시지를 통해 "꼭 승리하겠다.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함께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례적인 인사치례가 아니다. 정말로 고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총선, 누구도 우리의 현재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3당 체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함께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며 "남은 9일, 우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 저의 진심을 녹여 시민들께 다가가겠다"고 했다. 그는 "진심으로 사랑한다. 존경한다.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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