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TV토론회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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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 예비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7일 "자유한국당 후보가 되어본들 초상집에 상주 노릇밖에 더 되냐. 본선에서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중요한 것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점이다. 누구라도 본선에서 이길 생각을 하고 본선 전략을 짜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한 남은 세 후보가 자유한국당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그게 말이 되느냐"며 "이미 (당내 책임당원) 투표를 해버렸고 지금 여론조사만 남았는데 (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그 전에 해야했다"고 답했다.
홍 지사는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돼본들 뭐하냐. 후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여기는 상갓집인데 상갓집 상주 노릇하려고 대통령 후보 노릇하나. 그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른 세 후보가 홍 지사의 범보수단일화 주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분들도 후보가 되면 그리 할 수 밖에 없다"며 "자기 혼자 나가면 되겠냐?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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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지사는 이날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중요한 것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점이다. 누구라도 본선에서 이길 생각을 하고 본선 전략을 짜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을 제외한 남은 세 후보가 자유한국당 단일화를 해야한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그게 말이 되느냐"며 "이미 (당내 책임당원) 투표를 해버렸고 지금 여론조사만 남았는데 (후보 단일화를 하려면) 그 전에 해야했다"고 답했다.
홍 지사는 그러면서도 "자유한국당 후보가 돼본들 뭐하냐. 후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여기는 상갓집인데 상갓집 상주 노릇하려고 대통령 후보 노릇하나. 그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른 세 후보가 홍 지사의 범보수단일화 주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그 분들도 후보가 되면 그리 할 수 밖에 없다"며 "자기 혼자 나가면 되겠냐?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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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여행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4.04.29.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4/04/29/NISI20240429_0001537651_web.jpg?rnd=2024042908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