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혁명시대, 국립중앙도서관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기사등록 2017/02/27 13:08:56

【서울=뉴시스】'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2017' 홈페이지. 2017.02.27.(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2017' 홈페이지. 2017.02.27.(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인공지능으로 잘 알려진 알파고가 인간보다 빠른 속도로 지능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던 핵심요소는 데이터들을 수집·분석해 알고리즘화한 딥러닝의 결과였다.  

 알파고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자율주행차량 등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4차 혁명 시대 핵심요소가 데이터라는 것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오는 28일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2017'(www.lodac.kr)을 연다.

 '인공지능 사회, 데이터가 열어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행사에서 우리 생활 속 이면 데이터들의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이다.  

 인공지능 핵심기술인 데이터와 이들의 상호 연결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이슈, 사례, 활용 전략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올해는 세미나, 체험 워크숍, 관련 포스터 전시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운영한다.  

 주 행사인 세미나는 김홍기 교수(서울대학교 교수)의 '삶 속의 지능기술과 그 이면의 데이터'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다.

 이어 ▲IoT 확산에 있어 오픈 데이터 이슈(손영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국립공원관리공단 LOD 활용 사례(김선두 국립공원관리공단) ▲목록사서가 바라본 도서관 LOD(국립중앙도서관 최윤경 사무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데이터 활용(국립아시아문화원 정상원 차장) ▲미래기술과 데이터, 표준화(김우주 연세대학교 교수) 주제로 관련 전문가 6명이 총출동한다.  

 또 LOD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을 원하는 참가자를 위한 고난도의 집중형 교육인 워크숍도 따로 개설한다. 사전등록 참가자들은 직접 데이터를 설계, 생산하고 체험할 수 있다.  

 포스터 전시에서는 국가서지의 LOD(국립중앙도서관), 인공지능 카카오톡 꽃 검색 서비스(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어를 SPARQL 질의로 변환하는 서비스(연세대학교), 딥러닝 기반 개체인식(소프트온넷)과 관련 LOD와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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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시대, 국립중앙도서관 '링크드 오픈 데이터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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