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어떻게 이런 불의를 보고 대행으로서 (특검 연장을) 승인하지 않는 것인지 우리 국민은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새로운 수사요인이 발발했고, 수사가 미진했다고 하면 황 대행은 검사 출신으로 당연히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특검 연장을) 승인했어야 한다"며 "황 대행의 이러한 만행에 대해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황 대행의 특검연장 거부로) 국정농단 5인방은 박근혜, 최순실, 황교안, 그리고 박 대통령 측 변호인, 인명진 이 다섯 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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