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백악관을 떠나며 미국인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고 1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셸 여사는 전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퍼스트레이디(영부인)가 된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부부가 백악관 테라스에서 포옹한 채 워싱턴기념탑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나온 사진도 함께 올렸다.
또한 ‘백악관에서 걷는 마지막 발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보’ ‘서니’ 등 강아지들을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미셸은 지난 11일 NBC방송 ‘더 투나잇쇼’에 출연해 백악관 시절을 회고하면서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 당장 울고 싶은 기분”이라며 “이렇게 감정적으로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와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미셸 여사는 전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퍼스트레이디(영부인)가 된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부부가 백악관 테라스에서 포옹한 채 워싱턴기념탑을 바라보는 뒷모습이 나온 사진도 함께 올렸다.
또한 ‘백악관에서 걷는 마지막 발걸음’이라는 제목으로 ‘보’ ‘서니’ 등 강아지들을 만나는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 및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미셸은 지난 11일 NBC방송 ‘더 투나잇쇼’에 출연해 백악관 시절을 회고하면서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그는 “지금 당장 울고 싶은 기분”이라며 “이렇게 감정적으로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미셸 여사와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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