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데얀 없는 서울, 아드리아노-박주영 투입

기사등록 2016/12/03 13:00:10

최종수정 2016/12/28 18:01:03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2년 연속 FA컵 우승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FC서울이 아드리아노-박주영을 함께 투입해 반격을 꾀한다.

 서울은 3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 두 선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황선홍 감독은 데얀이 경고 누적으로 2차전 출전이 불발되자 아드리아노와 박주영을 윤일록과 함께 전에 배치했다.

 유현이 징계로 빠진 골문은 유상훈이 지킨다. 1차전을 건너뛰었던 다카하기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힘을 보탠다. 반면 무릎이 좋지 않은 주세종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수원은 1차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을 들고 나왔다. 조나탄이 최전방에 서고 염기훈과 이상호와 좌우 측면에서 지원한다.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수원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정상을 밟을 수 있다. 반면 서울은 반드시 이겨야만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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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데얀 없는 서울, 아드리아노-박주영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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