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연패 중인 팀은 부담스럽다"

기사등록 2016/10/23 14:28:56

최종수정 2016/12/28 17:49:08

【안산=뉴시스】황보현 기자 = "연패 중인 팀은 부담스럽다."

 개막후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박기원 감독은 2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OK저축은행이 연패에 빠져있지만 만만한 전력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시즌 개막 후 삼성화재, 한국전력을 모두 꺾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좌우 쌍포인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와 김학민이 공격을 이끌고, 국가대표급 세터 한선수가 경기를 지휘하면서 순항항고 있다.

 박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이 홈에서 하는 만큼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지 않겠나. 우리도 승수를 쌓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많이 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V-리그]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연패 중인 팀은 부담스럽다"

기사등록 2016/10/23 14:28:56 최초수정 2016/12/28 17:49:08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