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지동원 첫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패배…박주호 첫 선발

기사등록 2016/10/23 07:36:12

최종수정 2016/12/28 17:49:04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2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SC프라이부르크와의 2016~2017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며 도움 1개를 올렸다.  시즌 첫 도움이다. 그러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1-2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2무4패(승점 8)로 12위에 머물러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반해 프라이부르크는 4승(4패 승점 12)째를 신고하며 8위로 올라섰다.  지동원은 0-2로 뒤진 후반 39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머리로 하릴 알틴톱의 골을 도왔다.  알틴톱은 지동원의 헤딩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구자철도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지동원과 호흡을 맞췄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5분 교체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잉골슈타트 원정경기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만 뛰고 나갔다.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4승2무2패(승점 14)로 6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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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지동원 첫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패배…박주호 첫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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